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28일부터 5일간 미국 순방길에 오른 김정숙 여사가 ‘내조외교’ 무대에 데뷔했다. 평소 유쾌하고 사교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김정숙 여사의 첫 해외 순방인 만큼 ‘내조 외교’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28일(현지시간) 방미 첫 일정으로 문 대통령과 함께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