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석 칼럼] 2월, 곧 닥칠 봄을 기다린다시인#동백먼저 봄의 기다림. 동백꽃이 어디에 얼마나 피었는가를 살핀다. 1월 들어 잠깐 살을 에는 추위가 있었고, 설 전후로 폭설이 내린 데다 찬 바람이 매웠다. 이렇듯 겨울다워야 꽃소식이 더 절실해지는 것.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물으니, 남쪽에선 이미 절정이란다. 설마 하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그런 모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