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 강진이 발생해 피해가 엄청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거주하는 미얀마 출신 활동가와 이주노동자들은 고국의 지진 소식에 연락도 제대로 되지 않아 발을 동동 구르며 불안해하면서 복구와 치료를 위해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

대학생환경연대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30분 전북지방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라갯벌은 살아있다! 새만금신공항 철회하라!"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학생환경연대 소속인 전국의 대학교 환경동아리 회원들이 ...

영남 지역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연일 소방대원이 사투를 벌이고 있다. 그 사이 인명피해가 70명(사망 29명)으로 늘었고, 이재민은 7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대형 산불이 발생한 11곳 중 ...

이따금 지방에 사는 친척들이나 지인들에게서 내가 사는 인천에 대한 이미지를 전해 듣자면 참 생경하다. 인천은 공장이 많아서 공기가 안 좋고, 부둣가 근처에 조폭들이 많아 위험할 것 같은 이미지라나? 공장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

국내 3월 하순에서 4월 중순 사이에 매우 드물게 통과하는 알락할미새아종인 시베리아알락할미새가 지난 28일 갑천에서 최초로 확인되었다. 이번에 확인된 시베리아알락할미새는 불무교 인근에서 확인되었다. 시베리아알락할미새가 확인된 ...

나는 '고운(고등학생 운동)'의 마지막 세대다. 1989년, 내 고등학교 1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아래 전교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해직됐다. 연좌 농성을 하며 교문을 나서려는 선생님의 소매를 붙들며 울었던 ...

창덕궁의 매화가 활짝 피었다. 성정각 주변의 홍매가 아름답다. 지난 28일 오후 창덕궁을 찾았다. 수많은 관람객들이 성정각 주변의 매화를 구경하며 즐거워한다. 큰 카메라를 들고 홍매를 촬영하는 사람, 스마트폰으로 매화를 ...

"아니, 딸기가 이럴 수가 있나요?" 2025 논산딸기축제가 한창인 논산시민가족공원 축제장에서 지난 28일, 특별한 이벤트 하나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름하여 '논산우량딸기 품평회'. 딸기의 고장, 논산이 자랑하는 ...

이제야 노란 봉우리가 살짝 보인다. 단지 앞 개나리는 봄을 알리는 신호였다. 3월 중순까지 소식이 없어 언제 피려나 기다리던 중이었다. 주차장 입구에 있는 목련도 조금씩 부풀기 시작했다. 작년에는 개나리, 목련, 철쭉, ...

일주일 넘게 이어졌던 경북 지역 산불이 지난 28일 주불 진화된 가운데 29일 오후 안동 경북도청 신도시에 눈보라가 치고 있다. 산불 피해를 입었던 안동도 아직 일부 지역에서 잔불 정리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편집: 박순옥, 촬영: 권우성 기자).

고등학교 10년 전후 후배들도 이제 은퇴를 시작했다. 이들을 만나면 대화 주제는 두 가지로 집약된다. 하나는 건강이고 또 하나는 은퇴 이후 먹고사는 문제다. 엊그제 네다섯 명 참석한 정기모임도 그랬다. 주요 화두는 ...

경남 진주시민들이 '윤석열 파면'을 외치며 마흔 두 번째 거리에 나섰다. 윤석열즉각퇴진 진주비상행동이 28일 저녁 진주시청 앞에서 "윤석열 석방 규탄, 윤석열 즉각 파면 42차 진주시민대회"를 연 것이다. 전옥희 사회자는 ...